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金鍾仁 부장검사)는 11일 여러 보험상품에 가입한 뒤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40억원대의 보험금을 챙긴 보험사기단 4개파55명을 적발,두목격인 오모(34·무직)·김모(56·D사 보험설계사)·안모씨(41·변호사 사무장) 등 30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송모씨(40·여·주부) 등 7명은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18명은 수배했다.
오씨의 보험사기단은 지난 95년 박모씨를 10개 보험사의 50여개 보험상품에 가입시킨 뒤 승용차로 박씨를 들이받아 4억5,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내는 등 지난해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9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주현진기자 jhj@
오씨의 보험사기단은 지난 95년 박모씨를 10개 보험사의 50여개 보험상품에 가입시킨 뒤 승용차로 박씨를 들이받아 4억5,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내는 등 지난해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9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주현진기자 jhj@
1999-06-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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