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일 “부정부패 척결은 모든 분야에서 부정이 있을 때는 구별없이 해야하는 게 원칙”이라면서 “우선 공직자와 그 가족의 기강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한국일보 창간 45주년 기자회견에서 “공직자 외에 다른분야에서도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할 것”이라면서“그러나 당장 정치인을 목표로 사정을 계획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회의 재창당론에 대해 김대통령은 “당이 구심역할을 하도록 전국정당화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나 이를 재창당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김대통령은 이날 한국일보 창간 45주년 기자회견에서 “공직자 외에 다른분야에서도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할 것”이라면서“그러나 당장 정치인을 목표로 사정을 계획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회의 재창당론에 대해 김대통령은 “당이 구심역할을 하도록 전국정당화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나 이를 재창당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1999-06-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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