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불교계 대표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했다.민족화합불교추진위원회(총재 고山 조계종 총무원장)는 지선(知詵)상임추진위원장(전백양사 주지),성조(性照)공동집행위원장(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유지원(柳智願)사무총장,김기창(金基昌)후원회장(파주 보광사 신도회)등 4명이 고려민항편으로 8일 오전 중국 베이징을 출발,이날 오후 2시30분 평양 순안공항에도착했다고 밝혔다.
불추위 대표단은 15일까지 북한에 머물며 조선불교도연맹과 남북통일기원법회에 참석하고 남북 불교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평양광법사,묘향산 보현사 등 사찰을 참배할 예정이다.
박찬기자 parkchan@
불추위 대표단은 15일까지 북한에 머물며 조선불교도연맹과 남북통일기원법회에 참석하고 남북 불교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평양광법사,묘향산 보현사 등 사찰을 참배할 예정이다.
박찬기자 parkchan@
1999-06-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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