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1일 베이징 남북 차관급회담에서 면회소 상봉 및 고향방문단등이 합의될 경우에 대비,전국 차원에서 이산가족 등록사업을 펼쳐 대상자를선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8일 통일부와 이북5도청이 운용중인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에서 신청자를 취합,일단 60세 이상 고령자에 최대 가중치를 두고 ▲출신지별 ▲현주소별 ▲성별 등 추가 선정기준을 입력,컴퓨터로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라고발표했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오는 18일 개통할 예정인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의 인터넷사이트(http://reunion.unikorea.go.kr)를 통해서도 이산가족 찾기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정부는 현재 통일부와 KBS·대한적십자사 등 유관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자료를 취합해 남한신청자 기준으로 총 13만2,818건의 이산가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놓고 있다.통일부는 그러나 베이징회담을 통해 성사가 기대되는 시범적 상봉사업의 대상자를 지난해 9월25일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 개설이후 신청한 이산가족 및 향후 신규 신청자들로 국한하기로 했다.
구본영기자 kby7@
정부는 8일 통일부와 이북5도청이 운용중인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에서 신청자를 취합,일단 60세 이상 고령자에 최대 가중치를 두고 ▲출신지별 ▲현주소별 ▲성별 등 추가 선정기준을 입력,컴퓨터로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라고발표했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오는 18일 개통할 예정인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의 인터넷사이트(http://reunion.unikorea.go.kr)를 통해서도 이산가족 찾기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정부는 현재 통일부와 KBS·대한적십자사 등 유관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자료를 취합해 남한신청자 기준으로 총 13만2,818건의 이산가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놓고 있다.통일부는 그러나 베이징회담을 통해 성사가 기대되는 시범적 상봉사업의 대상자를 지난해 9월25일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 개설이후 신청한 이산가족 및 향후 신규 신청자들로 국한하기로 했다.
구본영기자 kby7@
1999-06-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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