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급옷 로비사건과 관련한 언론의 보도자세는 모처럼 이야깃거리를만나 스스로 흥분하고 확대포장하는 모습이 마치 흥분해 사냥감을 물어뜯는하이에나의 근성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피의자의 인권이 보호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인권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심지어는 들것에 실려 옮겨지는 이의 담요를 걷는 잔인한 모습도 서슴없이 반복해 방영하고 있다.
이런 요즘의 언론태도를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물론 이번 파문을 계기로 고위 공직자 부인들의 사치행각과 몸가짐에 경각심을 주고 새로운 풍토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과대포장과 지나친 흥분은 심하다는 생각이다.
언론의 이러한 집요한 추적이 진실을 규명하고 정의실현을 위한 여론조성에 쓰여졌으면 한다.쉽게 뜨거워지고 금방 식어버리는 냄비근성이 이번에도되풀이돼선 안될 것이다.
임순혜[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모니터팀]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피의자의 인권이 보호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인권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심지어는 들것에 실려 옮겨지는 이의 담요를 걷는 잔인한 모습도 서슴없이 반복해 방영하고 있다.
이런 요즘의 언론태도를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물론 이번 파문을 계기로 고위 공직자 부인들의 사치행각과 몸가짐에 경각심을 주고 새로운 풍토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과대포장과 지나친 흥분은 심하다는 생각이다.
언론의 이러한 집요한 추적이 진실을 규명하고 정의실현을 위한 여론조성에 쓰여졌으면 한다.쉽게 뜨거워지고 금방 식어버리는 냄비근성이 이번에도되풀이돼선 안될 것이다.
임순혜[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모니터팀]
1999-06-05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