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인권무시 언론 보도행태 언제까지

[독자의 소리] 인권무시 언론 보도행태 언제까지

입력 1999-06-05 00:00
수정 1999-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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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급옷 로비사건과 관련한 언론의 보도자세는 모처럼 이야깃거리를만나 스스로 흥분하고 확대포장하는 모습이 마치 흥분해 사냥감을 물어뜯는하이에나의 근성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피의자의 인권이 보호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인권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심지어는 들것에 실려 옮겨지는 이의 담요를 걷는 잔인한 모습도 서슴없이 반복해 방영하고 있다.

이런 요즘의 언론태도를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물론 이번 파문을 계기로 고위 공직자 부인들의 사치행각과 몸가짐에 경각심을 주고 새로운 풍토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과대포장과 지나친 흥분은 심하다는 생각이다.

언론의 이러한 집요한 추적이 진실을 규명하고 정의실현을 위한 여론조성에 쓰여졌으면 한다.쉽게 뜨거워지고 금방 식어버리는 냄비근성이 이번에도되풀이돼선 안될 것이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 참석… 환영”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열린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미성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생활 밀착형 복합공간의 출범을 환영했다. 이번에 문을 연 미성동 복합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결합한 주민 생활 중심 시설로, 민원 처리부터 문화·자치 활동까지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으로 조성됐다. 기존 미성동 주민센터는 준공 이후 30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이어져 왔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약 181억원을 투입해 신청사 건립이 추진됐다.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완공된 후 이번에 공식 개청하게 됐다. 미성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138.51㎡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차장과 민원실,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회 사무실,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주민 이용 시설을 갖췄다. 특히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새롭게 마련해 현장 근무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의미를 더했다. 유 의원은 “미성동 복합청사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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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혜[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모니터팀]

1999-06-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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