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사장 부부가 거액의 학교운영비를 챙겨 해외로 달아났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은 31일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학교법인 보영학원(보영여중·고) 재단이사장 강순경씨(74)와 부인 이종효씨(57·전 보영여중교장)부부가 학생들로부터 거둬들인 육성회비와 학교지원금 등 모두 16억여원을횡령,해외로 도피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같은 비리사실을 적발하고도 40여일간 고발조치 등을 미뤄온경기도교육청 감사관계자 등이 사건을 묵인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 부부는 지난 3월 도 교육청이 실시한 정기감사 결과 지금까지 3년 남짓 교과서 대금과 육성회비·학교시설공사비 등 모두 16억여원을 빼돌려 개인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혐의다.
의정부 박성수기자 songsu@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은 31일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학교법인 보영학원(보영여중·고) 재단이사장 강순경씨(74)와 부인 이종효씨(57·전 보영여중교장)부부가 학생들로부터 거둬들인 육성회비와 학교지원금 등 모두 16억여원을횡령,해외로 도피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같은 비리사실을 적발하고도 40여일간 고발조치 등을 미뤄온경기도교육청 감사관계자 등이 사건을 묵인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 부부는 지난 3월 도 교육청이 실시한 정기감사 결과 지금까지 3년 남짓 교과서 대금과 육성회비·학교시설공사비 등 모두 16억여원을 빼돌려 개인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혐의다.
의정부 박성수기자 songsu@
1999-06-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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