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균성 뇌막염이나 유행성 각결막염 등을 일으키는 수십종의 장내 바이러스에 공통으로 작용하는 ‘공통항원’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중앙대 생물학과 송철용(宋哲鏞)·이광호(李光鎬)교수팀은 장내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지난 3년간의 역학조사 결과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60여종의 장내 바이러스에 공통으로 반응하는 항원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연구팀은 이 항원 개발로 장내 바이러스성 감염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예방백신 개발도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내 바이러스는 입을 통해 감염돼 소화기관을 거쳐 뇌에 침입,무균성 뇌막염과 아폴로눈병으로 알려진 유행성 각결막염 등 인체에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지금까지 장내 바이러스를 진단하려면 환자의 척수액을 뽑아내 배양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한달 이상 시간이 걸렸지만 공통항원 개발로 환자의 대변을통해 즉시 장내 바이러스 질환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송 교수는 “올해 안에 장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한 뒤 예방백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기자 sdragon@
중앙대 생물학과 송철용(宋哲鏞)·이광호(李光鎬)교수팀은 장내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지난 3년간의 역학조사 결과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60여종의 장내 바이러스에 공통으로 반응하는 항원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연구팀은 이 항원 개발로 장내 바이러스성 감염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예방백신 개발도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내 바이러스는 입을 통해 감염돼 소화기관을 거쳐 뇌에 침입,무균성 뇌막염과 아폴로눈병으로 알려진 유행성 각결막염 등 인체에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지금까지 장내 바이러스를 진단하려면 환자의 척수액을 뽑아내 배양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한달 이상 시간이 걸렸지만 공통항원 개발로 환자의 대변을통해 즉시 장내 바이러스 질환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송 교수는 “올해 안에 장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한 뒤 예방백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기자 sdragon@
1999-05-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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