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 또 히로뽕

가수 전인권 또 히로뽕

입력 1999-05-27 00:00
수정 1999-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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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朴泰奎)는 26일 히로뽕을 상습 흡입한 보컬그룹‘들국화’의 리더 전인권(全仁權·44)씨와 전씨의 전 매니저 하창덕(河昌德·43)씨를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전씨 등에게 히로뽕을 판 박영국(朴英國·37)씨와 안양AP파 행동대원 박성덕(朴成德·42)씨 등 43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히로뽕 67.7g과 대마초 312g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3월 중순 경기도 성남시 모 단란주점에서 마약중간공급책인 박영국씨로부터 히로뽕 0.75g을 20만원에 구입한 뒤 지난달중순 부천시 S병원에 입원중이던 하씨와 함께 0.08g을 흡입하는 등 2차례에걸쳐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다.

또 전씨의 전 매니저이자 작곡가인 하씨는 2월 중순부터 4차례에 걸쳐 박영국씨로부터 히로뽕 4g과 대마초 5g을 130만원에 구입한 뒤 전씨와 함께 2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87년 12월 히로뽕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이후 92년과 97년 대마초와 히로뽕 흡입으로 각각 구속됐으며 97년 8월 법원으로부터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기간 중에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1999-05-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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