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전문에서 선발로 보직을 변경한 구대성(30 한화)과 올 시즌 타자에서 투수로 탈바꿈한 심재학(27 LG)이 26일 잠실벌에서 나란히 첫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돼 프로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좌완끼리의 대결이라는 점도 흥미거리로 꼽힌다.이 때문에 좌타자들이 곤욕을 치를 전망이며 대규모의 라인업 변경도 예상된다.게다가 한화와 LG가 이번 3연전에서 자칫 연패를 당할 경우 치명타를 입게 돼 첫 머리인 26일 경기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25일 현재 매직리그 2위 LG와 3위 한화는 7.5게임차.
구대성은 구원전문 투수 가운데 간판격으로 96년 투수로는 처음으로 4관왕(다승 승률 방어율 구원)을 휩쓸었고 심재학(27)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팀 타선에서 4번을 치며 ‘대포 명성’을 떨쳤다.그러나 구대성은 선발진 붕괴로,심재학은 투수기근 탓에 변신을 모색할 수밖에 없었던 것.
구대성(1승4패9세이브)은 지난 21일 삼성전에서 기대와 우려 속에 3년만에선발 등판했다.그는 예상을 뒤엎고 9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아웃카운트 한개를 늘리지 못해 통한의 패배를 안았다.하지만 그의 기량을 한껏과시한 한판이었다는 평가다.구대성은 빠른 직구가 여전히 살아 있고 컨트롤도 좋아 팀의 기대에 정도는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한편 구대성은선발진이 회복되면 마무리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심재학은 현재 3승째(2패)를 거둬 일단 변신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변신하기 전에 가장 우려했던 경기 운영능력이 경기를 치르면서 차차 좋아졌고변화구의 제구력도 크게 향상돼 상대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기 힘들어졌다.
송한수기자 onekor@
좌완끼리의 대결이라는 점도 흥미거리로 꼽힌다.이 때문에 좌타자들이 곤욕을 치를 전망이며 대규모의 라인업 변경도 예상된다.게다가 한화와 LG가 이번 3연전에서 자칫 연패를 당할 경우 치명타를 입게 돼 첫 머리인 26일 경기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25일 현재 매직리그 2위 LG와 3위 한화는 7.5게임차.
구대성은 구원전문 투수 가운데 간판격으로 96년 투수로는 처음으로 4관왕(다승 승률 방어율 구원)을 휩쓸었고 심재학(27)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팀 타선에서 4번을 치며 ‘대포 명성’을 떨쳤다.그러나 구대성은 선발진 붕괴로,심재학은 투수기근 탓에 변신을 모색할 수밖에 없었던 것.
구대성(1승4패9세이브)은 지난 21일 삼성전에서 기대와 우려 속에 3년만에선발 등판했다.그는 예상을 뒤엎고 9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아웃카운트 한개를 늘리지 못해 통한의 패배를 안았다.하지만 그의 기량을 한껏과시한 한판이었다는 평가다.구대성은 빠른 직구가 여전히 살아 있고 컨트롤도 좋아 팀의 기대에 정도는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한편 구대성은선발진이 회복되면 마무리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심재학은 현재 3승째(2패)를 거둬 일단 변신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변신하기 전에 가장 우려했던 경기 운영능력이 경기를 치르면서 차차 좋아졌고변화구의 제구력도 크게 향상돼 상대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기 힘들어졌다.
송한수기자 onekor@
1999-05-2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