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 연합 핸드폰이 뇌종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2건의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스웨덴의 암전문의 렌나르트 하르델 박사는 24일 영국 BBC방송의 기획프로 ‘파노라마’에서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비해 뇌종양 위험이 2.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하르델 박사는 뇌에 대한 노출도가 낮은 저(低)와트 핸드폰을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핸드폰 사용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는, 미국에서 실시되었지만 아직 그 내용이 발표되지 않은 또다른조사분석 결과 핸드폰의 사용이 희귀한 형태의 뇌종양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이 36명의 성인을 핸드폰에서 방출되는 것과비슷한 전자장에 20~30분 동안 노출시킨 결과 선택의 기능을 수행하는 뇌의시각피질(視角皮質)에 변화가 나타났다.
이 연구팀을 지휘한 앨런 프리스 박사는 핸드폰 노출의 정도를 최소화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핸드폰업계로부터 2,500만 달러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중인 한 연구단체를 이끌고 있는 조지 칼로 박사는 이 연구결과들은 핸드폰 사용에 “매우 주의 깊게 관찰해야할 문제가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데이터퀘스트사가 최근 런던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98년에는총1억6,200만대의 핸드폰이 팔려 전년에 비해 51%가 늘어났다.
이중 32.5%가 유럽에서 팔렸고 미국과 일본은 각각 17.1%,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르델 박사는 뇌에 대한 노출도가 낮은 저(低)와트 핸드폰을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핸드폰 사용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는, 미국에서 실시되었지만 아직 그 내용이 발표되지 않은 또다른조사분석 결과 핸드폰의 사용이 희귀한 형태의 뇌종양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이 36명의 성인을 핸드폰에서 방출되는 것과비슷한 전자장에 20~30분 동안 노출시킨 결과 선택의 기능을 수행하는 뇌의시각피질(視角皮質)에 변화가 나타났다.
이 연구팀을 지휘한 앨런 프리스 박사는 핸드폰 노출의 정도를 최소화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핸드폰업계로부터 2,500만 달러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중인 한 연구단체를 이끌고 있는 조지 칼로 박사는 이 연구결과들은 핸드폰 사용에 “매우 주의 깊게 관찰해야할 문제가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데이터퀘스트사가 최근 런던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98년에는총1억6,200만대의 핸드폰이 팔려 전년에 비해 51%가 늘어났다.
이중 32.5%가 유럽에서 팔렸고 미국과 일본은 각각 17.1%,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1999-05-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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