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런회장 24일…투자규모 10억달러선 될듯 영국의 유수한 금융전문회사인 리젠트 퍼시픽그룹이 한국에 종합금융그룹설립을 추진 중이다.
리젠트 퍼시픽의 국내 합작사인 대유리젠트증권 고창곤(高昌坤) 사장은 오는 24일 리젠트그룹의 짐 멜런 회장이 한국 금융시장의 투자여건 등을 파악하기 위해 방한한다고 21일 밝혔다.멜런 회장은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와 금융기관 인사 등을 만나 투자의향을 타진할 예정이다.
고 사장은 “리젠트그룹이 은행 보험 종합금융사 등을 인수하거나 새로 설립하는 등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규모가 10억달러선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젠트 퍼시픽은 지난 90년 설립된 국제적인 금융그룹으로 이머징마켓(신흥시장)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대유리젠트증권에 합작형태로 진출해 있다.
김균미기자
리젠트 퍼시픽의 국내 합작사인 대유리젠트증권 고창곤(高昌坤) 사장은 오는 24일 리젠트그룹의 짐 멜런 회장이 한국 금융시장의 투자여건 등을 파악하기 위해 방한한다고 21일 밝혔다.멜런 회장은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와 금융기관 인사 등을 만나 투자의향을 타진할 예정이다.
고 사장은 “리젠트그룹이 은행 보험 종합금융사 등을 인수하거나 새로 설립하는 등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규모가 10억달러선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젠트 퍼시픽은 지난 90년 설립된 국제적인 금융그룹으로 이머징마켓(신흥시장)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대유리젠트증권에 합작형태로 진출해 있다.
김균미기자
1999-05-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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