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훈 3승 ‘만만’-찬호 4승 ‘막막’

상훈 3승 ‘만만’-찬호 4승 ‘막막’

입력 1999-05-20 00:00
수정 1999-05-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찬호(LA 다저스)와 이상훈(주니치 드래곤즈)이 한날 홈경기에 출격한다.

박찬호는 21일 오전 11시10분 휴스턴 애스트로전을,이상훈은 오후 6시20분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박찬호가 상대할 휴스턴은 24승1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있는 강팀.시즌 3승3패를 기록중인 박찬호로서는 고빗길이라 하겠다.상위타자 중 3할대 이상만 4명이다.비지오-벨-베그웰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킬러 B스리’란 별칭을 갖고 있다.

3승째에 도전하는 이상훈은 비교적 마음이 홀가분한 상태.상대팀인 야쿠르트가 센트럴리그에서 공격력이 가장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데다 선발투수들도 부진하기 때문이다.특히 이종범의 타격이 살아나고 있고 선동열의 볼도위력을 보여 한국인 3인방의 첫 합작승이 기대된다.그러나 베네수엘라 출신페다지니와 미국 출신 스미스,타카하시 등 3명은 홈런랭킹 10걸에 들어있어요주의 대상으로 꼽힌다.

1999-05-2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