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기 고구려 금동여래좌상 기증식이 14일 오전 11시 국립 중앙박물관(관장 鄭良謨)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높이 8.8㎝인 이 불상은 문화재 소장가 남궁련(南宮鍊·84)옹이 기증한 것으로 한국미술 2000년전,한국미술 5000년전등 해외전시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던 국보급 문화재.
남옹은 서운하지 않느냐며 정관장이 위로의 말을 건네자 “용산 새 국립박물관의 개관을 앞두고 국민들이 새로운 박물관에서 명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증한 불상은 1946년 경기도 벽제에서 미군들이 실시한 도로공사 중 발견돼 남옹이 입수하게 됐다.불상을 거는 광배는 없지만 불신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
한편 중앙박물관은 이 불상을 최상급 유물(국보급)로 분류하고 기증자의 뜻을 기려 곧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남옹은 서운하지 않느냐며 정관장이 위로의 말을 건네자 “용산 새 국립박물관의 개관을 앞두고 국민들이 새로운 박물관에서 명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증한 불상은 1946년 경기도 벽제에서 미군들이 실시한 도로공사 중 발견돼 남옹이 입수하게 됐다.불상을 거는 광배는 없지만 불신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
한편 중앙박물관은 이 불상을 최상급 유물(국보급)로 분류하고 기증자의 뜻을 기려 곧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1999-05-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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