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세계종교연합(UR:United Religions) 출범에 앞서 우리나라에도 세계종교연합 창설준비기구(URI:United Religions Initiative)가 만들어진다.
불교계의 진월스님을 비롯,최혜영 가톨릭대 교수,박광수 원광대 교수,김성기 성균관대 교수,장우주 크리스찬아카데미 간사 등 각 종교계 인사 50여명은 15일 오후3시 서울 동국대 상록원에서 URI한국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종교인들의 국제연합(UN)격인 UR을 만들자는 움직임은 UN 창설 50주년인 199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됐다.윌리엄 스윙 성공회 주교를 비롯한 종교인들은 21세기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세계 종교인들을 하나로 엮는 상설 협의기구의 창설이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URI를 출범시켰다.
URI는 지금까지 여러차례 세계회의와 지역회의를 통해 UR 출범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UR헌장을 기초,6월20∼2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제4차 세계대회에서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URI는 새 천년기를 맞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일시적이나마 지구전체에모든 전쟁과 폭력이 사라지도록 촉구하는 ‘평화건설(Peace Building)’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96년부터 한국대표로 URI에 참여해오고 있는 진월스님은 “최근 코소보사태나 인도네시아 분쟁에서 보듯이 종교간 갈등 해소가 인류평화의 열쇠”라며“UR는 피라밋 식이나 수평적인 구조가 아니라 각 종교와 신앙 전통의 특성을 존중하면서도 대화와 연대로 공동선(共同善)을 모색하는 원형적(圓形的)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기자
불교계의 진월스님을 비롯,최혜영 가톨릭대 교수,박광수 원광대 교수,김성기 성균관대 교수,장우주 크리스찬아카데미 간사 등 각 종교계 인사 50여명은 15일 오후3시 서울 동국대 상록원에서 URI한국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종교인들의 국제연합(UN)격인 UR을 만들자는 움직임은 UN 창설 50주년인 199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됐다.윌리엄 스윙 성공회 주교를 비롯한 종교인들은 21세기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세계 종교인들을 하나로 엮는 상설 협의기구의 창설이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URI를 출범시켰다.
URI는 지금까지 여러차례 세계회의와 지역회의를 통해 UR 출범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UR헌장을 기초,6월20∼2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제4차 세계대회에서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URI는 새 천년기를 맞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일시적이나마 지구전체에모든 전쟁과 폭력이 사라지도록 촉구하는 ‘평화건설(Peace Building)’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96년부터 한국대표로 URI에 참여해오고 있는 진월스님은 “최근 코소보사태나 인도네시아 분쟁에서 보듯이 종교간 갈등 해소가 인류평화의 열쇠”라며“UR는 피라밋 식이나 수평적인 구조가 아니라 각 종교와 신앙 전통의 특성을 존중하면서도 대화와 연대로 공동선(共同善)을 모색하는 원형적(圓形的)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기자
1999-05-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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