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여자의 납치 악몽

50대여자의 납치 악몽

입력 1999-05-11 00:00
수정 199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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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괴한에 납치돼 8일동안 감금당한 뒤 거액을 빼앗기고 풀려난 50대 여자가 최근 다시 납치됐다 중상을 입고 풀려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7월 25일 광주시 서구 쌍촌동 모아파트 김모씨(50·여) 집에서 김씨와 딸(24)이 납치됐다 거액을 빼앗긴 뒤 8일 후인 지난해8월 1일 풀려난 사실을 확인,수사를 펴고 있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당시 김씨 모녀를 납치,감금한 뒤 김씨의 증권거래통장에 든 4억5,000만원을 수표 2장으로 인출,이를 모은행 계좌에 입금시켜 돈세탁과정을거친 뒤 이를 모두 인출해 잠적했다.김씨는 이어 지난달 26일 아들이 사는서울시 서초구 모아파트 앞길에서 다시 괴한 3∼4명에게 납치됐다가 6시간만에 풀려났다.

김씨는 1,000만원을 요구하는 범인들의 폭행으로 늑골이 부러지는 중상을입은 채 이날 자정 광주시 현대병원 앞길에 버려졌다.

오중석 서울시의원, ‘휘경 리오포레’로 새 출발하는 휘경주공, 동대문구 중심 단지로 육성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오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이 옛 휘경주공 1·2단지가 새 이름 ‘휘경 리오포레(Hwigyeong RIOFORET)’로 새출발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명칭에 걸맞은 단지 가치 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휘경 리오포레 1·2단지 통합 협의회는 소유자 75% 이상의 동의를 모아 명칭 변경 절차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외벽 재도장 및 환경 개선 공사를 비롯한 관련 행정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새로운 단지명인 ‘리오포레’는 중랑천(Rio)과 배봉산숲(Foret)의 풍요로운 자연을 담은 이름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변화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오 의원은 옛 주공아파트 시절 이 단지 113동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동고동락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함께 살았던 이웃으로서, 우리 손으로 이뤄낸 오늘의 변화가 누구보다 반갑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오 의원은 “명칭이 바뀐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쌓아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조성될 중랑천 수변공원과 배봉산 둘레길 접근성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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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기창기자 kcnam@

1999-05-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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