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서울場外집회’ 고민

한나라 ‘서울場外집회’ 고민

입력 1999-05-10 00:00
수정 1999-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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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오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열기로 한 ‘김대중정권 국정파탄 규탄대회’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우선 청중 동원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여겨지는데다,장외투쟁에 대한 시선또한 곱지 않기 때문이다.

대회 장소부터 오락가락했다.당초 여의도공원을 검토했으나 교통이 불편하고 장소가 외져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따라 다른 장소를 물색했다.서울역,장충단공원,용산역,잠실 롯데월드 앞,여의도 고수부지 등을 놓고 저울질하다가 지난 해 서울역 폭력사태 등을 감안해 여의도 고수부지로 최종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대회의 성공여부는 청중동원에 달려있다.이를 위해 서울시지부(지부장 朴明煥)는 지구당별로 100명 이상 동원하도록 지시했다.최소한 1만명 이상 모은다는 계획이지만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이 자리에서 송파갑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대회 성과를 배가시키기 위한전략으로 풀이된다.이총재는 10일 낮 여의도한 음식점에서 서울지역 지구당위원장들과 오찬을 갖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주민과 함께 만든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준공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열린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해, 고덕동의 12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완성된 것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강동구 제3선거구(상일1·2동, 고덕2동, 강일동) 시의원으로 재임하며 동명근린공원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업을 섬세하게 살폈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서울고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자 주차장 출입구를 조정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서울시 본예산 8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합해 총 38억 원의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후 제12대 선거구 개편(제2선거구)에 따라 관할 지역구(상일1동, 명일1·2동)에 변화가 생겼으나, 지역 경계가 조정됐다고 해서 주민과의 약속마저 변할 수는 없다는 신념 아래 숙원사업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현장을 굳건히 지켰다. 동명근린공원 주변은 1985년에 조성된 고덕지구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아리수로 확장 공사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안의 노상주차장이 사라지면서 주차난이 점차 심각해졌고, 주민들의 불편도 지속되어 왔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2014년부터 숙원사업으로 공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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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기자
1999-05-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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