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임재환, 복싱대표선발전 L플라이급·페더급 우승

김기석·임재환, 복싱대표선발전 L플라이급·페더급 우승

입력 1999-05-08 00:00
수정 1999-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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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서울시청)과 임재환(상무) 등이 복싱 국가대표선수에 선발됐다.

라이트플라이급의 김기석은 7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전에서 방콕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성수(한체대)를 맞아 정확한 왼손스트레이트로 착실히 점수를 얻어 7-5 판정승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페더급의 임재환은 이상호(한국체대)에게 좌우 스트레이트와 훅 등 다양한공격을 퍼부으며 3차례 다운을 빼앗은 끝에 2회 59초만에 RSC승을 거둬 대표선수로 뽑혔고 박권녕(경희대)도 정상호(대전대)에게 2회 1분10초만에 RSC승을 거둬 신은철의 그늘에 가려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한을 풀었다.

이날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오는 12일 태릉선수촌에 입촌,6월 3일 방콕에서열리는 세계8강전에 참가하는 한편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한다.

한편 복싱연맹은 오는 19∼20일 대표선수들을 공수특전단에 입소시켜 극기훈련을 실시하고 21일에는 공포 체험훈련을 통해 정신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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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5-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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