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쓰레기 소각장인가

누구를 위한 쓰레기 소각장인가

입력 1999-05-04 00:00
수정 1999-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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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반대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경북 칠곡군 쓰레기 소각장 건립이관내 미군부대측의 부지 제공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칠곡군(군수 崔在永)은 3일 왜관읍 캠프 캐롤 부대측이 부대내 부지 3,000여평을 칠곡군 쓰레기 소각장 부지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최근 미군부대측과 실무협의를 가졌다.다음달 구체적인 건립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쓰레기 소각장 부지 제공은 지난 1월 미8군 지원단 사령관과 칠곡군내 기관장들이 가진 한미 친선안보협의회때 칠곡군이 미군측에 요청한 것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미8군이 협조요청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부대 땅을 제공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소각장이 건립되면 캠프 캐롤내 쓰레기 처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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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한찬규기자 cghan@
1999-05-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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