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 국무부 북한담당관 케네스 퀴노네스 박사는 29일 “1∼2년 내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당총비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재단 대표로 활동중인 퀴노네스 박사는 이날 한국언론회관에서 열린한국기독언론인모임(총무 鄭逸和)에 참석,“한국의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북한이 한국에 대화를 제의,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퀴노네스 박사는 또 “현재 매월 미군 20명이 교대로 북한에 들어가고 나오는 방식으로 한국전쟁 당시 미군 유해 발굴 작업이 북한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96년 시작된 미군 유해 발굴 작업은 올해 6차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본영기자 kby7@
아시아재단 대표로 활동중인 퀴노네스 박사는 이날 한국언론회관에서 열린한국기독언론인모임(총무 鄭逸和)에 참석,“한국의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북한이 한국에 대화를 제의,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퀴노네스 박사는 또 “현재 매월 미군 20명이 교대로 북한에 들어가고 나오는 방식으로 한국전쟁 당시 미군 유해 발굴 작업이 북한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96년 시작된 미군 유해 발굴 작업은 올해 6차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본영기자 kby7@
1999-04-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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