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28일 중증 간경화로 투병중인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고,수술비를 대려고 고려대 인문학부 입학을 포기한 오강민(吳彊珉·19·서인천고졸)군(대한매일 27일자 사회면 보도)을 2000년도 효행자 특별전형으로 특례입학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군이 입학하면 교우 및 교직원 장학회에서 4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아버지를 위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신체의 일부를 떼어낸 오군의 효심은 요즘 세태에 귀감이 된다는 점에서 장학생으로 특례입학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군은 수학능력시험 371점으로 고려대에 합격했으나 입학금으로 준비한 260만원을 아버지 수술비로 사용했다.
한편 오군의 사연이 알려지자 온정의 손길이 답지,지금까지 2,6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조현석기자 hyun68@
오군이 입학하면 교우 및 교직원 장학회에서 4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아버지를 위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신체의 일부를 떼어낸 오군의 효심은 요즘 세태에 귀감이 된다는 점에서 장학생으로 특례입학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군은 수학능력시험 371점으로 고려대에 합격했으나 입학금으로 준비한 260만원을 아버지 수술비로 사용했다.
한편 오군의 사연이 알려지자 온정의 손길이 답지,지금까지 2,6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조현석기자 hyun68@
1999-04-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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