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2인대표 이사체제’로 개편

고합 ‘2인대표 이사체제’로 개편

입력 1999-04-24 00:00
수정 1999-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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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인 고합의 최고 경영자(CEO)가 채권단의 공모(公募)나 ‘헤드헌터’(인재확보)를 통해 외부에서 영입되는 등 경영진이 개편된다.장치혁(張致赫) 회장은 경영에는 간섭할 수 없게 되며,다만 이사회의장을 맡아 고합은 ‘2인 대표 이사체제’로 바뀐다.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을 비롯한 61개 채권금융기관들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7차 협의회를 열고 외자유치 실패 및 경영부실에 책임이 있는현 경영진을 퇴진시키고,채권단이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권한 행사는 전문 경영인이 하게 했으며,장회장은경영에 일체 간섭하지 못하게 했다.채권단은 외자유치 실패로 고합의 올 하반기 채무상환계획을 수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외국의 전문기관과국내 회계법인의 실사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출자전환 등의 금융지원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다.실사는 3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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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호기자

1999-04-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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