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庾植 LG 구조조정본부장“반도체 매각자금 情通분야 사용”

姜庾植 LG 구조조정본부장“반도체 매각자금 情通분야 사용”

입력 1999-04-24 00:00
수정 1999-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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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강유식(姜庾植) LG 구조조정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매각자금은 어디에 쓰나.

정보통신과 LG텔레콤 등 서비스 분야에 쓰겠다.

데이콤 지분 보유제한은.

곧 관계당국과 협의하겠다.제한규정이 풀리지 않으면 현대가 데이콤 지분을 팔든지 해서 현금으로 주지 않겠는가.

1차자금은 언제 받나.

이달 말까지 주식 양·수도 계약서를 만들겠다.1조5,600억원 가운데 계약금으로 일부 받고 나머지는 5월 말까지 받을 생각이다.

하나로·온세통신 지분은.

합의된 내용에는 데이콤 지분만 받는 것으로 돼 있다.

데이콤 경영 참여는.

현재 LG지분은 5%다.기회가 되면 지분을 많이 갖고 있는 다른 측과 협력해경영에 참여하겠다.

남은 과제는.

1∼2월에 논의되다가 중단된 종업원 고용보장에 합의하는 것과 조직이나 업무의 혼란없이 경영권을 이양하는 점,미국이나 유럽연합(EU)의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받는 문제다.

백문일기자
1999-04-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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