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공습 서방경제 ‘깊은 주름살’

유고공습 서방경제 ‘깊은 주름살’

이경옥 기자 기자
입력 1999-04-23 00:00
수정 1999-04-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두달째로 들어서는 유고공습이 서방경제의 큰 ‘부담거리’가 될 전망이다.

미국은 지난 한달동안 코소보 전쟁 비용으로 6억달러를 썼다.그리고 현재추가로 60억달러의 긴급자금 승인을 의회에 요청해놓고 있다.

만약 본격적인 지상전이 시작돼 미군이 유고국경에 투입된다면 비용은 훨씬 늘어나 매달 13억달러가 필요하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나토회원국 역시 전쟁비용으로 몸살을 앓기는 마찬가지다.

프랑스 국방부는 한달 동안의 전비로 3,800만∼4,500만 유로를 책정했으며네덜란드 역시 올 예산에 코소보전쟁비용 명목의 4,540만 유로를 추가 배정했다.노르웨이 정부도 추가예산 배정을 의회에 요청중이며 영국은 37억 유로를 전비로 지출할 계획이다.

아직 ‘코소보 전비를 예측하기는 이르다’라는 의견이 있지만 한스 아이헬 독일 재무장관은 “유고공습과 그후의 안정유지계획은 분명 유럽예산의 매우 무거운 짐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나토 회원국중 특히 그리이스와 이탈리아의 근심걱정은 전비 그 자체보다도 코소보사태로줄어든 자국 관광객들에게 집중돼 있다.

빔 두이젠베르크 유럽중앙은행 총재도 불확실한 코소보의 사태가 최근 1유로당 1·08달러까지 떨어진 유로가치를 계속 떨어뜨리는 등 지역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 경제전문가는 “나토의 장기 대규모 개입을 의미하는 지상전이 발발할 경우 유로권의 경제성장은 올 0.2%,2000년엔 0.6%로 각각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역 ‘서울굿즈샵’ 개점 환영… “정책 제안 결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4월 30일 강남역 지하도상가에 ‘서울마이소울샵(SEOUL MY SOUL SHOP) 7호점’이 개점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강남역점 개점은 김 의원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정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한강 이남 지역의 서울굿즈 공식 판매처 확대’ 요구가 실제 정책적 결실로 이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는 2025년 6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당시 서울관광재단 대표를 상대로 “서울 굿즈 판매처가 한강 이북 지역에만 편중되어 있어 브랜드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특히 김 의원은 “강남역은 유동 인구가 많고 외국인 방문이 집중되는 지역인 만큼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강남역 지하상가를 활용해 복합 매장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주문하며 서울시의 전향적인 태도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김 의원의 정책 제안에 힘입어 문을 연 ‘서울마이소울샵 강남역점’은 강남역 2번 출구 인근 지하상가(A-8호)에 위치해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thumbnail -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역 ‘서울굿즈샵’ 개점 환영… “정책 제안 결실”

이경옥 기자
1999-04-23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