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동 일대 2003년까지 재개발

청진동 일대 2003년까지 재개발

입력 1999-04-22 00:00
수정 1999-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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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진동 일대가 오는 2003년까지 재개발되고 대규모 국제 컨벤션센터가 들어선다.

종로구(구청장 鄭興鎭)는 21일 2000년대를 앞두고 서울시의 중심구 역할을제대로 수행해내기 위해 50대 중점사업을 골자로 한 ‘종로 비전 5개년 발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구는 구의 중심지역인 청진동 일대 2만3,580평을 도심의 지하권 개발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개발,2001년 공사에 착공해 2003년까지 재개발을 완료한다.

또 청진동을 도심속의 도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규모 국제컨벤션센터를유치하기로 했다.

정치 외교 행정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 국제회의장을 유치,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인근 인사동 및 고궁 등과 연계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

종로3가역 주변 1만3,402평도 낙원동지구와 익선동지구 등 2개 지구로 나누어 개발한다.구는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좁은도로를 넓히고 오래된 한옥건물을 개발,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해 도심상업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35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3년까지 창신동에 연건평 1만평 규모의 봉제타운을 설립,동대문시장과 평화시장의 배후생산기지역할을 하도록 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50억원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종로구청앞∼낙원상가∼종묘∼충신시장에 이르는 1,540m도로도 2004년까지 폭20m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창신동 228의 8 일대에대지 1,265평 규모의 구민회관을 건립,지역문화 발전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2층,지상5층,연건평 3,450평 규모로 건립되는구민회관은 수영장 강당 전시실 독서실 체육관 취미교실 보건분소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오는 2003년까지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명륜동 혜화초등학교 부지 4,430평에 구립운동장을 건립하며 사직동 산 1의 48일대 1,159평에 17억원을 투입,종합실내체육관도 세운다.정구청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및 관광중심지로 개발,다시찾고 싶은 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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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1999-04-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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