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유명 호텔등, 장애인 주차 할인혜택 인색 여전

서울시내 유명 호텔등, 장애인 주차 할인혜택 인색 여전

입력 1999-04-20 00:00
수정 199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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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유명 호텔과 병원,백화점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장애인 주차요금할인혜택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교통관련 시민단체인 교통문화운동본부(대표 朴用薰)는 19일 서울시내의 호텔,병원,백화점 등 74개 공공시설의 66.2%가 장애인에게 일반인과 동일한 주차요금을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운동본부는 의료복지를 지향해야 하는 병원 33곳 가운데 42.2%가 장애인 주차요금을 할인하지 않고 있으며 백화점의 경우는 강동구의 해태백화점을 제외한 22개 백화점 모두 할인혜택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서울시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르면 1∼6급의 장애인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때는 주차요금의 50%를 할인하고 처음 1시간은 요금을 면제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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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운동본부는 “호텔,병원,백화점 등의 부설주차장은 조례상 공영주차장은 아니지만 공공성을 강하게 띠고 있으므로 장애인에 대한 주차요금을 할인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1999-04-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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