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15일 발칸전쟁과 관련,북한과 이라크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중이라고 밝혔다.
코언 장관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증언을 통해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유고연방 공습이 이른바 ‘윈-윈’ 전략으로 불리는 미국의 2개 주요전쟁 동시수행전략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책무를 수행할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로 미 공군력이 발칸반도에 집중되고 위험요인의 변동으로 군사력의 자원 재배분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군사력 배치의 재할당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다른 지역의 위험이증가할 수도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한반도의 상황과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그 누구도 오판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헨리 셸턴 합참의장도 “미국은 중기국방전략에 따라 2개 기동타격전력을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언 장관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증언을 통해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유고연방 공습이 이른바 ‘윈-윈’ 전략으로 불리는 미국의 2개 주요전쟁 동시수행전략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책무를 수행할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로 미 공군력이 발칸반도에 집중되고 위험요인의 변동으로 군사력의 자원 재배분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군사력 배치의 재할당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다른 지역의 위험이증가할 수도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한반도의 상황과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그 누구도 오판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헨리 셸턴 합참의장도 “미국은 중기국방전략에 따라 2개 기동타격전력을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9-04-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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