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외면한 지하철 파업발상에 승객들 비난

경제난 외면한 지하철 파업발상에 승객들 비난

입력 1999-04-16 00:00
수정 1999-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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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노조가 15일 새벽 5시30분부터 전동차를 역마다 30초씩 정차시키는 ‘준법투쟁’에 돌입,전동차운행이 지연됐다.노조는 ‘안전운행 확보’를명분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거나 다른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큰 혼잡은 없었다.

상당수 시민들은 “지하철노조가 구조조정 중단과 대학등록금 및 체력단련비 지급을 내세워 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총체적 경제난 등 시대상황을 도외시한 집단이기주의적 발상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날 오전 5시54분쯤 3호선 구파발역에서 발차해야 하는 수서행 3011호 전동차는 안전점검을 이유로 3분 늦게 출발했다.이어 역마다 30초씩 정차를 되풀이해 종착역인 수서역에는 도착예정시간보다 9분이 늦은 7시1분에 도착했다.다른 노선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전동차들의 지각운행이 잇따랐다.

특히 오전 8시30분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는 수원행 569호 열차를 운행하던 이모(33)기관사에게 노조원인 정모씨(34)가 “노조의 방침인 전동차지체운행을 따르지 않는다”며 폭행,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지하철노조는 이날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기술지부의 ‘총회투쟁’을 비롯,승무지부의 지연운행 등 준법투쟁의 강도를 높이다가 오는 19일 전면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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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기자 jj@
1999-04-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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