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위성 발사용 우주센터 유치를 놓고 경남·전남도와 울산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첨단과학의 상징인 우주센터가 들어서면 위성발사기지 외에 우주전시관,관련산업 등이 유치돼 관광수입 증대 및 오지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크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14일 우주센터 유치에 대한 도의 입장을 발표,전남지역이 전국 해안선의 56%를 차지하고 있고 땅값이 싸며 기존 비행항로도 적어 우주센터가들어설 수 있는 적지가 많다며 우주센터 유치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우주센터는 인공위성의 발사각도상 일본과 중국 등 주변 국가의 영공과 영해를 침범하지 않아야 하고 위성발사 때 떨어지는 파편의피해가 없는 해안지역이 유리하다는 점 등을 복합적으로 감안할 때 고흥반도와 완도,여수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우주센터 건립 후보지로 진해시 원포동 명동산을 비롯,사천시 서포면 비토섬과 거제시 하청면 친천도,고성군 동해면 용정리·하일면자란도,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등 5개 시·군 6개 지역을 정부에 추천했다.
경남도는 이들 후보지가 3면이 바다에 접한 돌출지역으로 지형상 한반도 남쪽에서 남·북궤로 위성발사가 가능하고 대부분 50m이하의 낮은 구릉지대여서 사업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육·해상 접근이 용이하고 관련 산업의인적 물적자원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고 강조한다.
울산시는 바닷가이면서 앞 바다에 섬등 장애물이 없는 북구 강동동 당사리일원에 우주센터를 유치한 뒤 주변을 해양우주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추진하고 있다.
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등을 통해 우주센터 유치를 적극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부는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8월쯤 건립예정지를 확정한 뒤 내년부터 2005년까지 1,000억원 이상을 들여 2만평의 발사대부지와 안전지역 8만평 등 최소 10만평 규모의 우주센터를 조성,로켓발사대와 조립대,연소시험장 등을 세울 계획이다.
창원 이정규·광주 임송학·울산 강원식기자 shlim@
첨단과학의 상징인 우주센터가 들어서면 위성발사기지 외에 우주전시관,관련산업 등이 유치돼 관광수입 증대 및 오지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크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14일 우주센터 유치에 대한 도의 입장을 발표,전남지역이 전국 해안선의 56%를 차지하고 있고 땅값이 싸며 기존 비행항로도 적어 우주센터가들어설 수 있는 적지가 많다며 우주센터 유치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우주센터는 인공위성의 발사각도상 일본과 중국 등 주변 국가의 영공과 영해를 침범하지 않아야 하고 위성발사 때 떨어지는 파편의피해가 없는 해안지역이 유리하다는 점 등을 복합적으로 감안할 때 고흥반도와 완도,여수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우주센터 건립 후보지로 진해시 원포동 명동산을 비롯,사천시 서포면 비토섬과 거제시 하청면 친천도,고성군 동해면 용정리·하일면자란도,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등 5개 시·군 6개 지역을 정부에 추천했다.
경남도는 이들 후보지가 3면이 바다에 접한 돌출지역으로 지형상 한반도 남쪽에서 남·북궤로 위성발사가 가능하고 대부분 50m이하의 낮은 구릉지대여서 사업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육·해상 접근이 용이하고 관련 산업의인적 물적자원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고 강조한다.
울산시는 바닷가이면서 앞 바다에 섬등 장애물이 없는 북구 강동동 당사리일원에 우주센터를 유치한 뒤 주변을 해양우주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추진하고 있다.
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등을 통해 우주센터 유치를 적극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부는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8월쯤 건립예정지를 확정한 뒤 내년부터 2005년까지 1,000억원 이상을 들여 2만평의 발사대부지와 안전지역 8만평 등 최소 10만평 규모의 우주센터를 조성,로켓발사대와 조립대,연소시험장 등을 세울 계획이다.
창원 이정규·광주 임송학·울산 강원식기자 shlim@
1999-04-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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