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검찰의 ‘넘버 2’인 도쿄 고검장이 술집 접대부와의 섹스 스캔들에휘말려 대검 조사를 받게 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과 스캔들을 첫 폭로한 월간지 ‘소문의 진상’에 따르면 노리사다마모루(則定衛·60)고검장은 6년전 긴자(銀座) 고급 술집에서 당시 22살이던 여성을 만났다.이 여성은 인터뷰에서 “함께 호텔에 묵을 때 그가 가명을쓰고 간사이(關西)지방 출장때는 동행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대검이 차기 검찰총장 0순위인 노리사다 고검장을 조사키로 한 것은 불륜의 여부보다는 직무상의 문제.
그가 나랏돈으로 애인과 동반출장했다거나 이 여성에 대한 위자료 지급을민간업자에게 떠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黃性淇
이 신문과 스캔들을 첫 폭로한 월간지 ‘소문의 진상’에 따르면 노리사다마모루(則定衛·60)고검장은 6년전 긴자(銀座) 고급 술집에서 당시 22살이던 여성을 만났다.이 여성은 인터뷰에서 “함께 호텔에 묵을 때 그가 가명을쓰고 간사이(關西)지방 출장때는 동행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대검이 차기 검찰총장 0순위인 노리사다 고검장을 조사키로 한 것은 불륜의 여부보다는 직무상의 문제.
그가 나랏돈으로 애인과 동반출장했다거나 이 여성에 대한 위자료 지급을민간업자에게 떠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黃性淇
1999-04-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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