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 대통령은 7일 환경단체의 반발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영월댐 건설과관련,“환경문제 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의 홍수피해와 물부족 사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건설교통부 국정개혁보고회의에서 “영월댐 건설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들도 수도권의 홍수방지와 물부족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金대통령은 “홍수시 수도권 안전 등 수해대책차원과 물부족문제,석회석과지진문제 등 댐건설에 따른 안전도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국민의 여론을감안,오는 7∼8월까지 차질없이 문제를 매듭지을 것”을 강조했다.金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영월댐 건설의 불가피성을 강력히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어 열린 환경부 국정개혁보고회의에서 崔在旭 장관은 “오는 2005년까지낙동강수계의 하수처리율을 49.5%에서 84%로 끌어올리기 위해 하수처리장 건설 등에 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낙동강 수질 보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올 상반기 안에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건설교통부 국정개혁보고회의에서 “영월댐 건설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들도 수도권의 홍수방지와 물부족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金대통령은 “홍수시 수도권 안전 등 수해대책차원과 물부족문제,석회석과지진문제 등 댐건설에 따른 안전도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국민의 여론을감안,오는 7∼8월까지 차질없이 문제를 매듭지을 것”을 강조했다.金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영월댐 건설의 불가피성을 강력히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어 열린 환경부 국정개혁보고회의에서 崔在旭 장관은 “오는 2005년까지낙동강수계의 하수처리율을 49.5%에서 84%로 끌어올리기 위해 하수처리장 건설 등에 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낙동강 수질 보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올 상반기 안에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1999-04-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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