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난민 공수작전 돌입

코소보난민 공수작전 돌입

입력 1999-04-06 00:00
수정 199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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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崔哲昊 특파원┑나토군이 5일 새벽(현지시간) 유고연방 수도 베오그라드 북서쪽 교외의 연방공군 및 방공사령부 본부를 공습한 가운데 나토회원국들은 알바니아,마케도니아로 흘러든 수십만명의 코소보 난민을 유럽각지로 후송하는 공수작전에 돌입했다.

베오그라드 도심 공습 사흘째인 이날부터 나토는 독일 4만명,미국·터키 각 2만명,노르웨이 6,000명 등 모두 11만여명의 코소보 난민을 나코군기를 이용해 미국과 유럽 각지로 임시 이동시키게 된다.

이에 앞서 미국은 4일 전천후 공격용 아파치 헬기 24대와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18대,지상군 2,000명을 알바니아에 추가 배치,유고군 탱크부대 및 지상군 병력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헬기는 나토가 5일 정책협의회를 열어 투입을 공식 결정하면 독일 내기지로부터 수일 내에 알바니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파치 헬기의 배치가 나토의 지상군 투입으로 가는 조치가 절대 아니다”는 케네스 베이컨 미국방부 대변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나토군의 지상군 투입시기가 임박했다는 전망들이 우세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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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4-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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