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淑 청와대부대변인의 요즘

朴仙淑 청와대부대변인의 요즘

최광숙 기자 기자
입력 1999-04-03 00:00
수정 1999-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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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中대통령으로부터 ‘겉은 부드러우나 속엔 철사가 들어있다’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는 朴仙淑 청와대부대변인. 그녀는 요즘도 金대통령에게 받은숙제로 머리를 싸매는 때가 종종있다. 朴부대변인의 특장(特長) 가운데 하나는 감이 빠르다는 것.센스일 수도 있다.적게는 기자실에서부터 크게는 사회기류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게 읽어낸다.그리고 金대통령에게 건의할 것이 있으면 가감없이 전달한다.다른 하나는 누구에게나 골고루 잘한다는 점이다.“그만하세요”라며 스스로 삭이지,화를 내는 법이 없다.그래서인지 싫은 얘기를 듣거나 좋지못한 평가를 받으면 무척 억울해한다.

朴부대변인은 金대통령의 취임후 일반공보비서관(2급)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李姬鎬여사의 언론사 인터뷰와 金대통령의 국민과의 TV대화,金대통령의관광홍보가 그녀의 손을 거친 업무중 일부다.

최근 청와대 직제개편으로 일반공보비서관이 공보기획비서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직급도 지난달 29일로 1급(별정직)으로 올랐다. 39살의 최연소 1급여성비서관이 된 것이다.

1999-04-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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