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협 농성 148일째…의문사 규명 특별법제정 촉구

유가협 농성 148일째…의문사 규명 특별법제정 촉구

입력 1999-04-01 00:00
수정 1999-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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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혀 달라는 것 뿐입니다” 의문사 규명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원 20여명의 ‘천막농성’이 지난달 31일로 148일째가 됐다.오랜 농성에도 여의도국회의사당 건너편 농성장을 눈여겨 보는 사람은 별로 없다.회원 7명은 정부와 정치권의 무관심에 항의하는 뜻으로 29일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삭발을했다.삭발한 金鍾旭씨(63)는 86년 6월 부산 송도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아들成洙군(당시 19세·서울대 지리학과 1학년 재학)의 진정한 사인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당국은 ‘성적비관 자살’로 결론냈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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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性洙

1999-04-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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