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崔哲昊특파원┑영변에 건설되던 원자로의 핵심부품이 행방불명됐으며 이는 다른 곳에 설립하는 원자로에 쓰일 우려가 높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24일 국제원자력위원회(IAEA) 관계자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신문은 IAEA 관계자가 지난 94년 제네바 핵동결회담 이후 사찰을 위해 방북했을 때 50메가와트짜리 흑연감속로에서 핵반응을 조절하는 핵심부품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그러나 이 사실은 국무부가 알고 있었음에도 의회는 물론 당시 회담을 맡았던 로버트 갈루치 당시 협상대표에게조차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문은 IAEA 관계자가 지난 94년 제네바 핵동결회담 이후 사찰을 위해 방북했을 때 50메가와트짜리 흑연감속로에서 핵반응을 조절하는 핵심부품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그러나 이 사실은 국무부가 알고 있었음에도 의회는 물론 당시 회담을 맡았던 로버트 갈루치 당시 협상대표에게조차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1999-03-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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