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정공이 생산한 K-1전차의 포수조준경은 미국 휴즈사 등의 수입품인데도 국산재고번호를 부여,국산품으로 둔갑시킨 뒤 수의계약 등의 방법으로 매입하는 등 국방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비하지 않은 부품을 정비한 것처럼 장부를 조작하거나 과다정비,중복정비,과다반납 등으로 혈세를 낭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방부와 현대정공은 “포수조준경의 국산재고번호 부여는 낱개로 수입됐으나 조립된 형태로 납품됐기 때문이며,부품별 가격차는 특수한 공정을 거쳤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또 “정비하지 않은 부품을 정비한 것처럼 장부를 조작하거나 과다정비,중복정비,과다반납 등으로 혈세를 낭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방부와 현대정공은 “포수조준경의 국산재고번호 부여는 낱개로 수입됐으나 조립된 형태로 납품됐기 때문이며,부품별 가격차는 특수한 공정을 거쳤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1999-03-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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