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관광특구 용도변경 검토

서울시, 이태원 관광특구 용도변경 검토

조덕현 기자 기자
입력 1999-03-16 00:00
수정 199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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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관광특구로 지정된 용산구 이태원동 입구에서 한남2동사무소에 이르는 1.4㎞ 구간에 대해 용도지역 변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15일 “지방자치 정책협의회때 용산구가 이태원 관광특구활성화를 위해 현재 일반주거 및 준주거지역으로 돼있는 이곳을 준주거 및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해줄 것을 요청해와 적극 검토중”이라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 지역이 이같은 방향으로 용도변경될 경우 관광특구 설정에 따른 시설제한이 풀려 유흥음식점과 카지노,관광호텔 등 외국인상대 업소가 자유롭게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또 용적률이 600%에서 1,000%까지로 대폭 상향조정돼 건물의 층수제한도 사실상 풀리게 된다.

시는 그러나 용산구가 공공시설 정비 등 도시설계를 수립할 것을 전제로 용도지역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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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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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용산구와 이태원 일대 상인들은 이태원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이태원1동과 한남2동 일대 4만1,000여평을 용도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으나 서울시는 도시기반 시설 미비 등을 들어 난색을표명해 왔다.
1999-03-1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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