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 시인의 대표시들이 영어로 번역돼 나왔다.한림대 영문과 김원중교수(41)가 번역한 ‘Heart’s Agony(중심의 괴로움)’.미국의 상업출판사인 ‘화이트 파인 프레스’에서 펴낸 이 책에는 김지하의 초기시 ‘황토’,담시‘오적’,후기시 ‘중심의 괴로움’ 등 50여편이 실렸다.한국의 문화부와 미국 국립예술진흥기금 등의 지원을 받아 출간된 이 시집은 미국 현지에서 발매 한달만에 400부 이상 팔려나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교수는 올 상반기 안에 정현종 시선집 ‘Trees of the World(세상의 나무들)’도 영국 ‘케건 폴 인터내셔널’ 출판사에서 펴낼 계획이다.
1999-03-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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