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보고서’란-韓·日입장 포함된 美 대북정책 지침서

‘페리 보고서’란-韓·日입장 포함된 美 대북정책 지침서

추승호 기자 기자
입력 1999-03-10 00:00
수정 1999-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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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행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중간평가와 향후 미국의 대북정책 지침이될 페리보고서는 이번 페리 조정관의 한·중·일 순방 뒤 작성되기 시작한다.페리보고서는 3국 실무진 및 미 행정부와 의회,학계 인사와의 협의를 거쳐세부사항이 작성되며 클린턴 대통령에게 먼저 보고된 뒤 미 의회에 제출될계획이다.

보고서 제출시기는 의회의 1,2차 대북 예산사용 허가시한을 고려할 때 이달말∼내달 초로 예상된다.

보고서 작성은 이른바‘페리팀’으로 불리는 웬디 셔먼 국무부 특별정책고문과 애슈턴 카터 전 국방차관보,필립윤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특별보좌관등 3인방이 주도한다.보고서 내용은 아직 공식적으로는 백지상태지만 이미골격은 어느 정도 노출됐다.제네바 핵합의를 유지하고 분산된 대북 협상채널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포괄적 대북 접근에 나선다는 내용.하지만 북한이 말을 듣지 않을 때는 의도적 무시 또는 긴급사태 계획으로 기수를 돌리는 방안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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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承鎬

1999-03-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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