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黃性淇 특파원□ 조총련은 7일 일본에서 운영하는 61개 ‘조선중고등학교’에 대해 여학생 교복인 치마와 저고리를 새학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교내에서만 입도록 했다.
지난해 8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치마 저고리 차림 여학생들이 등하교 길에 일본인들로부터 폭행이나 놀림을 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따른 조치다.
조총련계 학교는 60년대부터 학부모들의 경제사정과 민족정서 등을 감안,일본 여학생의 세일러복 대신에 치마,저고리를 교복으로 입도록 해왔다.
지난해 8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치마 저고리 차림 여학생들이 등하교 길에 일본인들로부터 폭행이나 놀림을 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따른 조치다.
조총련계 학교는 60년대부터 학부모들의 경제사정과 민족정서 등을 감안,일본 여학생의 세일러복 대신에 치마,저고리를 교복으로 입도록 해왔다.
1999-03-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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