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李昌華 풍납사회복지관장

이 사람…李昌華 풍납사회복지관장

조덕현 기자 기자
입력 1999-02-19 00:00
수정 199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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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종합사회복지관장 李昌華씨(42)는 시각장애인이다.지난 97년부터 복지관 운영을 맡아 장애인의 권익보호에 힘써오고 있다.

그는 장애인이 일반인처럼 생활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훈련.정신질환자들이 일반인과 함께,일반인처럼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현재 30명이 참여하고 있고 이가운데 4명은 이미 분식센터를 냈다.

李관장은 지난 96년부터 장애인조기교육실도 운영하는 한편 지난해부터는어린이시설과 양로원이 함께 들어선 풍납마을복지센터까지 관리하고 있다.그가 이같은 일을 하게 된데는 金聖順 송파구청장의 배려가 컸다.서울시 보건사회국장 시절 金구청장은 그와 자주 접하면서 30대때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한 경험과 능력을 높게 샀다.

어릴 때부터 약시였던 李관장은 일반학교와 맹인학교를 오가며 고교까지 마쳤다.그뒤 책 내용을 녹음,같은 처지의 시각장애인에게 나눠주기도 했고 김치공장 운영과 건축일 등 안해본 일이 별로 없다.실패도 했지만 성공해서 돈도 좀 벌었다.그동안 번 돈 6억원을 털어 ‘자산재단’이란 복지법인도 세웠다.그러나 그는 지금의 일을 자선이 아니라 사업이라고 평가한다.

32살때 강남대 사회복지학과에 진학,석사과정을 마쳤고 요즘은 공주대 특수교육학과에 출강도 한다.

그는 일반컴퓨터에 음성장치를 달아 컴퓨터도 이용한다.PC통신에 ‘전자도서관’을 개설,장애인들끼리 정보도 교환한다.더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도록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의 ‘전자도서관’을 만들어줄 것을 정부에 요청,4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으나 국회에서 삭감됐다며 아쉬워했다.


허광행 서울시의원 “오존 저감은 효과 검증까지, 냉매 관리는 친환경 전환까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허광행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존 저감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공시설 냉매 관리 강화와 친환경 냉매 전환을 위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허 의원은 오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단순한 배출시설 점검이나 저감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구물질 배출량과 오존 농도가 얼마나 감축되었는지 철저히 평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오존 생성의 주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배출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실제 저감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배출사업장뿐만 아니라 세탁소와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여름 추진한 특별대책 덕분에 작년 대비 오존 농도가 수치상 약 7%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허 의원은 해당 수치의 객관적인 근거와 분석 결과를 함께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각 사업의 감축 실적과 실제 농도 개선 효과를 명확히 입증할 수 있는 성과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허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고농도 오존 관련 연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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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관장은 “장애인도 정보화사회의 혜택을 받아야 하며 장애인이 정상인들과 함께 생활하려면 정책을 맡은 분들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주문한다.
1999-02-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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