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단속문제로 성남지역이 두달 넘게 시끄럽다.
먹고 살겠다는 노점상과 무질서한 상행위를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시의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노점상들은 지난 5일 시청앞 도로에서 재야노동단체회원들과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노점상들은 “시가 임의로 노점금지구역을 만들어 노점을 철거하고 있다”며 “실업극복 차원에서 노점상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같은 소요는 지난해말 분당입주자대표회의가 “마구잡이로 들어서고 있는 노점상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생계형 노점상과 소규모 가게의 생계마저 막막하게 만들고 있다”는 건의문을 시에 보내면서 부터 시작됐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집중 단속에 나섰고 단속에 맞서 노점상들은 그동안 5∼6차례의 크고작은 시위를 벌여 왔다.시의 입장은 시가지에 노점이 허용되면 난립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이 없는데다 이들과 반대입장에 놓인 또다른 민원을 불러온다는 것.교통방해와 도시미관 저해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노점상들의 입장은 단호하다.다소 미관을 해치는 한이 있더라도 노점상을 허용해 대규모 실업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의 단속의지와 생존권 보장을 주장하는 노점상연합,그리고 소규모 가게상인들의 이해가 복잡하게 얽힌 이번 사태는 좀처럼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정기화될 전망이다.
yoonsang@
먹고 살겠다는 노점상과 무질서한 상행위를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시의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노점상들은 지난 5일 시청앞 도로에서 재야노동단체회원들과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노점상들은 “시가 임의로 노점금지구역을 만들어 노점을 철거하고 있다”며 “실업극복 차원에서 노점상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같은 소요는 지난해말 분당입주자대표회의가 “마구잡이로 들어서고 있는 노점상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생계형 노점상과 소규모 가게의 생계마저 막막하게 만들고 있다”는 건의문을 시에 보내면서 부터 시작됐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집중 단속에 나섰고 단속에 맞서 노점상들은 그동안 5∼6차례의 크고작은 시위를 벌여 왔다.시의 입장은 시가지에 노점이 허용되면 난립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이 없는데다 이들과 반대입장에 놓인 또다른 민원을 불러온다는 것.교통방해와 도시미관 저해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노점상들의 입장은 단호하다.다소 미관을 해치는 한이 있더라도 노점상을 허용해 대규모 실업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의 단속의지와 생존권 보장을 주장하는 노점상연합,그리고 소규모 가게상인들의 이해가 복잡하게 얽힌 이번 사태는 좀처럼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정기화될 전망이다.
yoonsang@
1999-02-1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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