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혼성록밴드 자우림과 록커 김경호가 설 연휴의 첫날이자 발렌타인데이인 14일 각각 무대에 선다.자우림은 이날 오후 3시,7시 서울 잠실 호텔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02-539-0303)에서,김경호는 오후 6시 서울 힐튼호텔(02-766-5361)에서 각각 라이브무대를 갖는다. 지난 1월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열린 2집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자우림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미안해 널 미워해’‘연인’ 등 2집 수록곡과 ‘밀랍천사’‘헤이헤이헤이’ 등1집 히트곡을 들려준다. 단독콘서트는 아니지만 김경호도 이날 (주)라이브클럽과 힐튼호텔이 주최하는 ‘꿈의 궁전 발렌타인데이’행사에 참가,축하공연을 갖는다.날이 날인만큼 김경호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성형과 사랑관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곁들여진다. 한편 덴마크 4인조 남성 록밴드 블링크도 13·14일 정동이벤트홀(02-736-6069)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97년 삐삐롱스타킹과의 조인트콘서트 이후 두번째 서울공연으로 감미로운 팝 발라드 ‘베티’‘키스 미’‘굿바이 마이러브’등 히트곡과 신중현의 ‘미인’등 자신들이 좋아하는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李順女 coral@
1999-02-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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