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벡텔社 인천신공항 투자…현대건설 金潤圭사장 일문일답

美 벡텔社 인천신공항 투자…현대건설 金潤圭사장 일문일답

입력 1999-02-12 00:00
수정 1999-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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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金潤圭사장은 11일 미국 벡텔사와 32억달러의 투자의향서를 교환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상세한 내용을 밝혔다.회견에는 李尙佰 한국벡텔사사장,제프리 블리 재무담당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금리는 얼마인가.

금리는 가장 경쟁력있는 선에서 결정될 것이다.정확한 금리는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다만 현재 5%대로 떨어진 리보금리에 최소한의 금리가 붙는 선에서 결정될 것이다.구체적인 금리를 밝히면 벡텔사가 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에 나중에 발표하겠다.

▒앞으로 벡텔사가 하는 일은.

벡텔은 자본금 1,000만달러를 내고 1.5%의 지분을 갖는다.프로그램매니지먼트로 활동한다.물론 매니지먼트비는 받아간다.

▒벡텔사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의미는.

IMF관리체제 이후 떨어진 국가신인도 회복은 물론 국가경제 회복에도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돈은 언제,어떤 방식으로 들어오나.

3월15일까지 철도청과의 협의가 끝나면 곧바로 들어온다.돈이 들어오면 착공은 가능한한 빨리 할 생각이다.3월중에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밟을 것이다.

▒벡텔사는 돈을 어떻게 조달하나.

벡텔이 이 사업의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사업에 참여한 것이다.

조달방법은 무척 복잡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세계적인 벡텔사의 지명도 등으로 미뤄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

▒경전철의 요금은.

검토중이다.30년 사용후 국가에 기부채납하지만 전용고속도로의 버스비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정해질 것이다.

▒구간은 지하인가,지상인가.

지하로 하면 공사비는 많이 들지만 민원발생의 소지는 피할 수 있다.하지만 지상구간으로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철도청과의 협의를 통해 곧결정할 예정이다.

魯柱碩 joo@
1999-02-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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