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오빠와 짜고 남편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킨뒤 수억원대의 재산을 빼돌린 趙모씨(33·여·부산 사하구 하단동)를 수배하고 오빠 趙榮植씨(36·경남 김해시 지내동 378)에 대해 특수절도 및 횡령 등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趙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빠와 공모한 뒤 건축자재업을 하는 남편 金모씨(44)를 부산 D정신병원에 4개월 동안 강제로 입원시켜 시가 4억원 상당의 건축자재와 승용차를 팔아치우는 등 5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1999-02-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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