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崔哲昊 특파원┑미국 상원은 6일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재판에서 모니카 르윈스키(25) 전백악관 인턴직원의 비디오테이프 증언을 발췌해 방영했으며 민주당측은 이 증언이 재판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보고 독자적으로 견책동의안을 작성 발표했다. 르윈스키는 클린턴 대통령의 폴라 존스에 대한 성희롱 재판에서 존스의 변호사들로부터 소환을 당했을 때 클린턴 대통령과 상의했으며 그때 대통령은증언에 대해 진실을 말하라고 권고하지 않았지만 “내 스스로가 (자신과의)관계를 부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측은 이 증언이 탄핵 반대라는 대세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보고 견책 동의안을 내놓았다. 양당이 견책안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상원은 오는 11일이나 12일 탄핵여부에 대한 최종표결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hay@
1999-02-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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