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 대형 백화점과 유통업체,극장 등 다중 이용 시설물중 상당수가 화재와 가스누출 등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가 최근 설을 앞두고 이들 대형 시설물 77곳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절반을 넘는 44곳에서 188건의 각종 위험요소가 적발됐다.이들 업소는 비상계단 등에 물건을 쌓아 두거나 판매대를 설치,화재 등 긴급상황시 대피가 불가능하도록 했거나 전기 및 가스누출 위험에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광주┑崔治峰
1999-02-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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