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1일 제2차 통일위원회를 열어 22∼25일로 예정된 기독교인 금강산 단체방문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출항 첫날인 22일 저녁에는 양희은과 신형원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평화통일염원 음악회-양희은의 그리운 금강산’을 열고,이튿날 오후에는 ‘교회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 아래 기독교 평화통일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사평론가 정범구박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 토론회에는 이재정 성공회대 총장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3월1일 오후 1∼4시 기독교방송(CBS)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기독교 인터넷 방송도 3박4일동안 행사 전 과정을 전세계 네티즌에게 중계한다. 개회 예배의 설교는 기독교 대한감리회의 이유식 감독회장이,평화통일염원공동예배의 설교는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황대식 증경총회장이 맡기로 했다. 봉래호를 전세내 이뤄지는 금강산 단체방문에는 800여명의 개신교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朴燦
1999-02-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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