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패티 김이가요인생 40년을 맞아 오는 26·27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콘서트를 갖는다. 59년 데뷔이후 국내 가수 최초 세종문화회관 공연(78년),한국 가수 최초 카네기홀 공연(89년)등 대형가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왔다.이번 공연에서는 ‘초우’‘이별’‘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등 주옥같은 히트곡과 패티 김 자신이 애창하는 곡을 엄선해 들려준다.동료가수 조영남,인순이가 축하게스트로 나서며 두 딸이 함께 무대에 선다.이와 함께 기념음반도 낼 예정.음반에는 MBC드라마 ‘흐르는 것이 세월뿐이랴’의 주제곡과 발라드곡 ‘인연’‘고백’등의 신곡을 담았다.투병중인 작곡가 박춘석씨를 위해 91년 발표했던 ‘누가’라는 곡도 다시 불렀다.
1999-01-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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