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은 25일(현지시간) “金宇中 전경련회장이 올 다보스회의에 金大中 대통령과 북한의 金正日 국방위원장을 초청,남북한 정상이 자연스럽게 면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북측의 소극적인 자세로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孫부회장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영국경제인연합회(CBI) 회관에서 150여명의 영국경제인들을 초청,‘한국경제의 구조개혁과 전망’을 주제로 설명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전경련이 전했다. 다보스회의는 오는 28일부터 2월2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며,국내인사로는金宇中 전경련회장과 韓悳洙 통상교섭본부장,李景勳 대우사장과 李邦柱 현대자동차사장 등이 참석한다.權赫燦 khc@
1999-01-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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