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건국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21일 기업경영이나 운영상의 부패 관행을청산하기 위해 부패방지법과 자금 세탁 처벌법 제정을 제안했다.제2건국위는또 상거래에서 준수해야 할 기업 임직원의 행동지침인 ‘기업윤리 강령’을제정토록 촉구했다. 제2건국위는 이날 오후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네번째 공청회에서 金世振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세계기준에 상응하는 기업·금융시스템의선진화’란 주제발표를 통해 IMF체제 이후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기업 금융 선진화 작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민간 자율적인 하부구조 구축 및 관행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환경관련 국제규제협약인 ‘그린라운드’강화에 발맞춰 기업 및시민단체와 정부 대표 등의 합의로 기업 경영목표에 환경보호를 포함한 ‘기업환경 헌장’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주주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사회의 독립적 기능을 강화해 이사회내에 감사·경영자 선임위원회와 경영자 보수설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일정수 이상의 사외(社外)이사를 위원으로 선임하는방안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이밖에 주주대표소송제를 활성화하고 사외이사추천위원회에 소액주주 대표와 노동자 대표를 참여토록 해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높이도록 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있은 토론에서 金泰日 전경련 상무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책임 강화만을 논할 경우 오히려 역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면서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洪性秋 sch8@
1999-01-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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